진주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 개장

세계축제도시 경남 진주시에서 1년내내 유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야심 차게 조성한 망경동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건립됐다.

 진주 제공 유등테마파크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지정되었으며, 2022년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되었다. 유등테마파크는 축제기간이 아니더라도 매일 다양한 유등의 불빛을 즐길 수 있는 생활공간 공원이다.

무엇보다 진주시 전체는 물론 남강과 축제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절호의 전망대로 진주시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입구에서 샤오왕진산 정상까지의 산책로에는 아름다운 경관을 돋보이게 하는 등불을 설치하고 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였다.

샤오왕진산 정상으로 가는 길에 진세민 장군의 등불과 고풍스러운 등롱이 전시되어 있다. 정상에서는 평기동, 신안동, 남강의 음악분수는 물론 진주성, 천수교 등 진주시의 아름다운 풍경과 류란축제장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테마 파크에서 관광객입니다. 진주시도 유 등 테마파크 개장에 협력하기 위해 축제장 활동과 시설을 개편하고 있다. 신안동 남강변의 미디어아트는 테마파크를 찾는 이들에게 멋지고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음악분수 근처에 설치되었던 제2부교는 전년도 물빛나루대피소 부근으로 위치를 변경하고 유등테마파크와 연결되도록 노선을 최적화하였다. 진주시에 새로운 랜드마크인 등불테마파크 개장과 함께 열리는 진주남강등불축제는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