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모기 귀찮기만 한게 아닌 일본뇌염 검출 비상

가을모기

 

가을철에는 강원지역에서 야외스포츠 등의 활동을 한다. 이때 이 지역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와 말라리아 원생동물이 발견됐다.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숲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처음 확인됐다. 말라리아 원생동물은 국경 근처에 모인 점박이 날개 모기에서 자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모기는 실명과 고열을 유발하는 질병을 옮길 가능성이 있다. 평균적으로 일본뇌염은 9월에 시작되어 10월에 가장 자주 나타난다. 이 질병은 약 30%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형태의 급성 뇌염을 유발한다.

따라서 어린이와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말라리아 기생충은 극심한 체온, 두통, 메스꺼움 및 복통을 수반하는 질병을 유발한다.

일반적으로 봄과 여름에 발견되지만, 말라리아는 가을에도 발견될 수 있다. 모기 매개 질병으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가을철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더위가 지나간 가을에 사람들을 야외로 몰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