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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짜리 동전 24만개 횡령해 80배로 판 한국은행 직원

생각한대로 이루어지다 발행일 :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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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은 출납원과 공모해 100원 주화 24만 원을 훔쳐 80배에 팔던 한국은행 직원을 검거했다. 경찰은 뇌물수수 및 한국은행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B씨는 지난해 4월 말 A씨에게 한국은행에 예치된 2018~2019년 100원 주화를 회수해달라고 부탁했다. A씨는 24만 코인을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통량 감소로 주화 수집가들 사이에서 고가에 거래되고 시장에서 구하기 힘든 주화라고 한다. 실제로 B씨는 A씨로부터 액면가의 약 80배에 달하는 20% 정도의 코인을 받았고, 조사 결과 이익의 일부를 A씨와 공유했다.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사는 지난 6월 A씨를 내부직원 비리를 인정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나머지 동전은 유통되기 전에 경찰에 의해 압수되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공범 여부를 계속 조사하고 있으며 영장 신청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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